새신랑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 내 실화 NO, 아내 오해할까봐"(히든7)[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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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가 '가수가 된 이유'를 증명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신용재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국민가수 신용재'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김동현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2등을 차지한 실력자로 등장할 때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용재, 하은, 김동현은 '가수가 된 이유'로 4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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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용재가 ‘가수가 된 이유’를 증명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신용재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과거 남자가수 4대천왕으로 손꼽히는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에 더해 ‘김나박이신’으로 불리는 신용재는 오프닝에서 “저희 노래를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많이 좋아해서 불러주셨고, 앨범을 내면 요즘에는 커버 콘테스트도 하는데 그렇게 비슷한 분을 전 한 번도 못 봤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1라운드 미션곡은 신용재가 포맨 3기로 합류해 처음으로 발표한 데뷔곡 ‘Baby Baby’였다. 스무살 때 칵테일 바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던 신용재는 공연 영상이 미니홈피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프로듀서 윤민수에게 오디션을 보게된 사연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신용재와 외모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제가 오디션 볼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첫 네 소절에서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용재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지구상에 없는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목소리라고 생각했다. 고민할 것도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노래를 마친 후 윤민수, 2F 멤버 김원주, 포맨 4기 멤버들은 모두 2번을 진짜 신용재로 지목해 정답을 맞혔다. 반면 같은 농구팀에서 활동하며 1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서지석은 5번이 신용재라고 확신했다가 민망함에 고개를 숙였다.
2라운드 미션곡 ‘못해’가 공개되자 신용재는 “사실 이 노래를 민수 형이 처음 들려줬을 때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정말 하기 싫었다. 가사가 너무 사실적이라서”라며 “이런 슬픈 발라드에 버스라는 단어가 나온다는 자체가 힘들더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공개된 후 서지석은 가장 신용재가 아닌 것 같은 사람으로 3번을 지목하며 “호흡이 조금 올라가다가 순간 뚝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3번에 계신 분은 체형이 굉장히 마른 분이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포맨 가족들은 모두 3번을 선택했다. 포맨 가족들의 예상대로 신용재는 3번에서 나오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신용재는 3표차로 겨우 탈력을 모면했다.
탈락한 5번 ‘학생회장 신용재’는 군 복무 중 신용재의 ‘오늘’을 듣고 늦은 나이에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신용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 신용재는 “‘오늘’이라는 곡을 만들 때 저도 되게 힘들었다. 제가 부르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서 만든 곡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3라운드에서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삽입곡 ‘이유’로 대결을 펼쳤다. 신용재의 첫 솔로곡이자, 신용재의 곡 중 가장 높은 음역대를 자랑했다. 노래 후 모창능력자들은 정체를 공개했다. ‘국민가수 신용재’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김동현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2등을 차지한 실력자로 등장할 때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동현은 “2020년 ‘히든싱어6’를 할 때인데 예심을 보고 붙은 상태로 기다렸는데 아쉽게 성사되지 못하면서 2년간의 기다림 끝에 나왔다. 지금 너무 설레고 떨리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연 당시 김동현이 신용재의 노래만 계속 불러 지적을 받았다는 말에 신용재는 “그 프로그램도 다 봤고, 제 노래를 너무 많이 하셔서 혼나는 것까지 다 봤다. 제가 마음이 아프더라. 심사위원들이 ‘또 신용재야?’라고 하시니까. 한편으로는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군 복무 중인 포맨 4기 하은은 군복을 입고 출연했다. ‘신용재’라는 곡을 만들었을 정도로 신용재의 팬이었던 하은은 “형을 너무 닮고 싶어서 형이 들어간 대학교에도 삼수를 해서 입학했다. 형이 부르신 노래, 커버했던 노래를 다 따라 불렀다. 그리고 신용재, 김원주 선배님에 이어 포맨 4기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히든싱어7’도 7박 8일 휴가까지 반납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하은은 “제가 가수가 될 수 있게 해주시고, 이렇게 형과 함께 노래할 수 있고 저의 미래를 형께서 인도해주신 것 같다. 저의 은인이자 사랑하는 롤모델이다”라고 팬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용재, 하은, 김동현은 ‘가수가 된 이유’로 4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신용재는 “제가 꼭 해명하고 싶은게 있다. 노래가 나왔을 당시에 SNS에서 한 편의 스토리가 올라왔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가 저의 실화인 줄 알고 있다”라며 “아내도 오해할까 봐. 제 실화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신용재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처음 입장할 때부터 조금 울컥하더라. ‘가수가 된 이유’를 다같이 불러주시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공연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 오늘 관객들을 만나 너무 행복 했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7'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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