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베스트 골' 석권.."SON을 의심하지 마"

김형열 기자 2022. 10.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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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발리슛을 선보였던 손흥민 선수가 챔피언스 리그 '이 주의 선수'와 '최고의 골', '베스트11'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어제(13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리버풀의 피르미누 등 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유럽축구연맹이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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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상적인 발리슛을 선보였던 손흥민 선수가 챔피언스 리그 '이 주의 선수'와 '최고의 골', '베스트11'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3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리버풀의 피르미누 등 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유럽축구연맹이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또, 주간 베스트 11에도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고, 왼발 발리슛으로 만든 결승골이 이 주의 골에 선정되면서 3가지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축구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이 시즌 초반 부진할 때도 손흥민의 기량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던 스타 출신 해설자 마이클 오언은 자신이 맞았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마이클 오언/BT스포츠 해설자 :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만약 토트넘에서 단 한 명의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면 나이, 기량, 모든 걸 고려해서 저는 손흥민을 뽑을 겁니다.]

또 다른 해설자 맥코이스트는 손흥민의 발리슛이 기술의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맥코이스트/BT스포츠 해설자 : 손흥민은 너무 강하게 차려고도 하지 않고 간결하게 슛을 했습니다. 머리 위로 오는 공을 기술적으로 너무 아름답게 때렸습니다.]

최고 무대에서 날개를 단 손흥민은, 이번 주말 에버튼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립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CG : 김정은, 화면출처 : BT스포츠)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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