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정욱씨..실장 인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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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4일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정욱(53)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前) 센터장을 임명했다.
임 전 센터장의 발탁은 창업·벤처기업을 디지털 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는 이영 중기부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창업벤처혁신실장 임명으로 기획조정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중기부의 4개 실장자리가 모두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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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출신
현장 경험 많은 민간 전문가 임용
중기부, '4개 실장' 자리 모두 임명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4일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정욱(53)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前) 센터장을 임명했다.
임 전 센터장의 발탁은 창업·벤처기업을 디지털 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는 이영 중기부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창업벤처혁신실장 임명으로 기획조정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중기부의 4개 실장자리가 모두 채워지게 됐다.
임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와 미국 UC버클리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10여 년 전부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임 실장은 비영리 민관 협력단체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을 거쳐 벤처캐피탈인 TBT(티비티)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벤처 파트너로서 활동하며 창업·벤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임 실장이 그동안 다져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현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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