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동해상으로 80여 발 포병사격..9·19 합의 위반"

배준우 기자 2022. 10. 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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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 통신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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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북한이 오늘(14일) 오후 5시쯤부터 포병 사격 등 무력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어 오후 5시 20분쯤부터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 차례의 포성이 들렸고 해상 일대에 물기둥이 관측돼 우리 군이 조치하고 있습니다.

군은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동·서해상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NLL 북방 해상완축구역내입니다.

군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 통신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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