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원이 만든 롯데마트 간편식 '요리하다' 전면 리뉴얼

정유미 기자 2022. 10. 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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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김포공항점 ‘요리하다’ 식품 코너.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13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를 리뉴얼해 론칭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점심값 급등을 의미하는 ‘런치 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외식 물가와 이에 따라 매년 두자리 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 주목해 ‘요리하다’를 리뉴얼했다”며 간편식에 힘을 줘 자체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집에서 즐기는 셰프의 레시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요리하다’ 브랜드명을 제외한 콘셉트와 전략, 패키지 등 모든 것을 바꿨다. 우선 주요 고객층을 바쁜 일상에서도 미식 생활을 추구하는 30대 워킹맘으로 명확히 설정했다. 이들을 겨냥해 안전한 식재료와 최신 트렌드, 건강 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보인다.

요리하다 리론칭은 롯데마트의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초 출생) 직원 20명이 이끌었다. 이들은 매주 시장조사와 설문을 진행해 요리하다의 콘셉트와 디자인을 결정했고 레시피 개발에도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이를 바탕으로 직원 내부 테스트를 통해 30여차례 레시피를 수정해 최종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레시피는 강레오 센터장과 7명의 셰프가 개발했다. 바쁜 워킹맘의 특성을 고려해 상차림을 20분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은 간소화했고, 별도의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패키지 사진과 유사한 완성도가 나오도록 만들었다.

또 롯데중앙연구소의 품질검사, 식품 안전 전문업체를 통한 위생 진단과 검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까지 받아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리론칭되는 요리하다 상품은 총 66가지로 그중 11가지는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이다.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벤치마킹한 쿵파오 치킨, 만다린 오렌지치킨, 새콤바삭 유린기 등 중식 3종을 선보인다.

요리하다는 롯데마트뿐 아니라 롯데슈퍼와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에서도 판매하며, 11월 30일까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요리하다’ 상품 1개 이상을 구매한 엘포인트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기능이 결합된 ‘삼성 비스포크 큐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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