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내수 날았다.. 車 생산·내수·수출 2개월 연속 껑충

김창성 기자 2022. 10.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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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산업 생산·내수·수출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뛴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기자동차 판매 대수가 2만대를 돌파하며 친환경차 내수 판매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9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 내수 판매, 수출 물량은 나란히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내수 판매는 1년 전보다 36.7% 증가한 4만1585대, 수출은 39.1% 증가한 4만8604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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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산업 생산·내수·수출이 지난 9월까지 2개월 연속 뛴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아이오닉5 울산 생산라인. /사진=현대차
국내 자동차 산업 생산·내수·수출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뛴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기자동차 판매 대수가 2만대를 돌파하며 친환경차 내수 판매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9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 내수 판매, 수출 물량은 나란히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생산 대수는 전년대비 34.1% 증가한 30만7721대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픽업·SUV 차종의 해외 수요 지속과 쌍용자동차의 신차 토레스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판매는 1년 전보다 23.1% 늘어난 14만242대로 2개월째 성장했다. 국산차는 23.7% 증가한 11만2918대, 수입차는 20.4% 뛴 2만7324대가 판매됐다.

베스트 셀링카 톱5는 ▲기아 쏘렌토(5335대) ▲쌍용차 토레스(4685대) ▲현대자동차 그랜저(4643대) ▲현대차 쏘나타(4585대) ▲현대차 아반떼(4454대) 순이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증가한 19만2863대로 집계됐으며 금액은 34.7% 늘어난 47억9000만 달러(약 6조9000억원)로 물량·금액 모두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수출 금액은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25.2%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월 수출액 2위를 달성했다. 세 달째 40억 달러를 웃돈 수치이기도 하다.

친환경차는 내수 판매는 1년 전보다 36.7% 증가한 4만1585대, 수출은 39.1% 증가한 4만8604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는 전체 수출 비중뿐만 아니라 전체 내수 판매 비중도 29.7%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지난 5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4만1004대)를 경신하며 8개월째 고공행진 중이다.

이는 전기차 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전기차는 1년 전보다 무려 95.4% 늘어난 2만485대가 팔리며 친환경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밖에 자동차 부품 수출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생산 증가, 차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 등으로 8.7% 늘어난 20억10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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