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없는 SM? K팝 아버지의 퇴장이 몰고 올 변화는?[★FOCUS]

윤상근 기자 입력 2022. 10. 14. 16:45 수정 2022. 10. 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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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결국 프로듀싱 계약 종료 시점을 확정하면서 이를 두고 여러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4일 공시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사업자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라이선스 계약을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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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13일 오후 온택트로 진행된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의 시상식에서 K팝 공헌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가온차트뮤직어워즈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결국 프로듀싱 계약 종료 시점을 확정하면서 이를 두고 여러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 주주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수만 프로듀싱 공백에 따른 리스크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은 분위기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4일 공시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사업자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라이선스 계약을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한다"라고 발표했다.

라이크기획은 SM의 음반 자문과 프로듀싱 외주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이자 SM의 자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른바 'K팝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아이디어를 통해 SM의 주요 히트 아티스트들의 맹활약과 K팝 신에서의 엄청난 존재감, 다수의 히트곡 발매 등이 완성됐지만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SM과 라이크기획이 프로듀싱 계약을 맺으면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주고받는 '일감 몰아주기'를 해왔으며 라이선스 비용 역시 상당하다고 비판해왔다. 참고로 SM이 2022년 라이크기획에 지급한 라이선스 금액은 240억여원에 달하며 전체 사업연도 매출액 대비 3.42%에 달한다는 점은 적지않은 시선을 받았다.

이에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3월과 8월 라이크기획과의 용역 계약 문제를 개선하라고 공개서한을 발송하는 가 하면 SM 이사회 의사록 및 회계장부 열람권을 청구하며 꾸준히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SM의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SM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미 수년 전부터 계약의 조기 종료 요청을 해온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데뷔팀들과 앞으로 데뷔할 팀들의 철저한 준비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해당 그룹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만이라도 함께 해주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라고 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콘서트 및 활동 재개를 위한 SM 아티스트 라인업이 이제 완벽히 준비가 됐고 음반 음원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으며 25년간 구축한 프로듀싱 시스템이 잘 운영돼 훌륭한 후배 프로듀서들이 큰 어려움 없이 잘 꾸려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현 상황에서, 물러나라는 소액주주들의 의견 또한 대주주로서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SM은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가) 현 시점이 계약을 종료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다"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당사 경영진들이 향후 50년을 바라보는 전략을 세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바란다고 전해왔다"라고 전했다.

SM은 이번 이슈에 대해 이해 관계자들과 충분히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강조해오며 잡음을 줄이려는 노력을 피력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공시에 대해 즉각 "환영한다"라면서도 문제제기는 계속 할 것이라는 입장을 통해 "비핵심 자회사에 대한 문제도 많은 주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의사록 및 회계장부 열람에 동참해달라"라고 어필하기도 했다.

즉각 SM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번 이수만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계약 종료에 대해 '이수만 없는 SM'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SM의 업계에서의 입지 변화 등에도 더욱 관심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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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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