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지휘봉 잡는다..11대 감독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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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수많은 야구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
프로야구 두산은 오늘(14일) "이승엽 씨를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린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 타자입니다.
이승엽 감독이 과연 감독으로서도 그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내년 시즌 프로야구의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추가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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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수많은 야구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
아직도 선수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데요.
이승엽 씨가 프로야구 두산의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은 오늘(14일) "이승엽 씨를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처음 사령탑에 오른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모두 18억 원 규모에 사인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린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 타자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만 467개의 홈런을 쳤고, 일본 프로야구 시절까지 포함하면 한일 통산 626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통산 홈런 당연히 1위이고요,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코치를 거치지 않고 프로야구단의 감독으로 바로 선임이 됐는데요.
국내의 프로야구계에서는 전례가 드문 일이긴 하지만 미국과 프로야구에서는 가끔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승엽 감독이 과연 감독으로서도 그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내년 시즌 프로야구의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추가됐네요.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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