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기대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글로벌 공략 시동

임영택 2022. 10.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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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했다고 평가받았던 유명 액션 RPG '토치라이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다.

XD가 자체 개발한 신작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주인공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액션 RPG '토치라이트' 시리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도 원작의 핵앤슬래시 액션 RPG 재미를 그대로 계승해 지난 9월 글로벌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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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동접 1만6000여명..한국·대만 앱마켓서 인기 상위권

‘디아블로’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했다고 평가받았던 유명 액션 RPG ‘토치라이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다. XD가 자체 개발한 신작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지난 12일 공개 서비스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액션 RPG ‘토치라이트’ 시리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원작 ‘토치라이트’ 시리즈는 ‘디아블로’ 1편과 2편을 개발한 옛 블리자드노스 출신의 개발자들이 독립해 설립한 루닉게임즈가 선보여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도 원작의 핵앤슬래시 액션 RPG 재미를 그대로 계승해 지난 9월 글로벌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이템 파밍의 재미와 자유로운 스킬 조합을 통한 육성 방식이 주효했다. 특히 블리자드노스의 공동창업자였던 데이비드 브레빅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프로젝트 고문으로 참여하며 개발 컨설턴트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데이비드 브레빅은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중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가장 훌륭하고 가장 순수한 루팅 액션 RPG”라며 “그래픽부터 게임 콘텐츠 등 모든 이용자 여러분에게 인피니트가 가져다줄 수 있는 상쾌한 파밍과 리얼 타임 전투 체험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한바 있다.

지난 12일 공개 서비스 이후 이용자의 호응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PC 버전의 경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1만6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은 한국과 대만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 서비스 버전은 지난 테스트와 달리 신규 영웅인 ‘사제 티아’가 추가돼 총 6종의 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 ‘사제 티아’는 판족의 성녀로 점복에 뛰어난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6인의 신에게 축복을 받아 얻은 힘으로 적들과 맞서 싸운다.

여기에 대검, 망치를 사용해 근접 전투를 하는 버서커 리한, 활과 총기류를 쓰며 다양한 탄을 활용하는 레인저 카리노, 얼음과 불 마법을 사용하는 빙염술사 젬마, 다양한 로봇 소환수와 함께 싸우는 지휘관 모토, 시공간을 비틀어 자신의 분신과 함께 싸우는 유가 등 기존 테스트 버전에서 공개됐던 클래스도 모두 만날 수 있다. 향후 신규 클래스 ‘캣걸’의 추가도 예고한 상황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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