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물가지수 3.3%↑..환율 급등에 석 달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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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물가지수가 석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9월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54.38로 8월보다 3.3%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로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24.1%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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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물가지수가 석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9월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54.38로 8월보다 3.3%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로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24.1% 높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 중 원유를 포함한 광산품이 전월 대비 3.3%, 중간재 중에서는 컴퓨터·전자·광학기기 5.4% 오르면서 상승폭이 컸습니다.
세부 품목 가운데서는 천연가스가 13.7%, 가방은 10.2%, 시스템반도체 8.7%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91.59원으로 전월 대비 5.5% 올랐습니다.
9월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31.74로, 8월보다 3.2%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반도체 가격도 내리고 있지만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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