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밸류에이션 부담..투자의견 '중립' 하향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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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4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투자의견 하향에 대해 "매크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다. 이를 위해 금융서비스 매출 성장이 필요한데 현재 대출규제와 주식 시장 위축 등으로 대출 중개와 증권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만큼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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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금융서비스 매출 성장도 생각보다 더디다고 봤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가가 많이 하락했음에도 카카오페이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이 쉽게 사라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2023년 당사 실적 추정치 기준 카카오페이의 주가매출비율(PSR)은 5.6배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글로벌 피어 평균은 3.1배 수준에 불과하며 금융서비스 매출 증가를 통한 카카오페이의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만큼 빠르게 일어나고 있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서비스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를 반영해 2023년 매출액 추정치를 7350억원으로 기존 대비 15.3% 하향, 영업이익을 120억원으로 기존 대비 79.3%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벌 피어들의 PSR 밸류에이션 또한 몇몇 기업을 제외하면 1.5~3.0배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부담이 다소 높다”며 “금융서비스 매출 고성장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실적 개선도 이뤄지기 어렵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386억원, 111억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금융사업부 매출액은 3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금융사업부 핵심인 대출거래액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수수료율이 높은 신용대출 비중이 축소되고 전세대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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