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렌즈' 박시환, '싱어게인2' 윤성 만났다

손봉석 기자 2022. 10.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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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 캡처



가수 박시환이 청취자들과 함께 달콤한 밤을 보냈다.

박시환은 13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이하 ‘러브렌즈’)에 출연, 생방송을 진행했다.

박시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토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쌍방향 소통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취자들과 책에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한 박시환은 “요새는 책을 핸드폰으로 읽어준다고 들었다. 한 번도 안 써봤는데 궁금하다. 켜놓고 자면 꿀잠 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잘생겼어요”라는 청취자의 말에 박시환은 “이런 인사 너무 좋다”라며 환하게 웃는가 하면, “가을이에요, 살찌는 소리 들려서 큰일이다”라는 댓글에 “저는 소리 소문 없이 찌더라고요. 찌면 어때요, 빼면 되지”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을에 관련된 다양한 음식과 함께 귤을 맛있게 먹는 방법 등 꿀팁을 전수한 박시환은 팬들이 남긴 댓글을 보며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2부에선 스페셜 초대석이 진행, 가수 윤성과 함께했다.

‘싱어게인2’에서 활약을 펼쳤던 윤성을 만난 박시환은 최근 근황을 물었고, 11월에 컴백한다는 윤성의 말에 “얼마 안 남았다. 기분이 남다를 거 같다”라며 소통을 이어갔다. 찰떡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은 ‘싱어게인2’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박시환은 “‘싱어게인2’ 지원 당시 밴드 멤버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다고 들었다”, “오디션에서 어떤 노래를 부를지 고민 많았을 거 같다”라고 말하는 등 청취자들의 궁금증까지 해소시켰다.

박시환은 윤성의 ‘일어나’ 라이브에 환호를 보냈고, “원곡 색깔을 지우는 게 어려운데 윤성 씨가 부른 ‘일어나’ 듣고 너무 놀랐다. 라이브로 들으니까 소름 돋는다, 노래를 너무 편하게 부른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박시환은 현재 뮤지컬 ‘볼륨업’과 ‘클림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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