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집 한 채 날렸는데..싸이퍼 원, 케플러 김다연과 열애설 어쩌나 (Oh!쎈 이슈) [종합]

김수형 2022. 10.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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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직접 제작한 신인그룹 싸이퍼 멤버 원이, 막 컴백한 케플러 멤버 김다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케플러는 지난달 진행한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선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기도 했기에 이번 컴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듯 했으나 갑작스러운 한 멤버의 열애설로 발등에 불이 붙게 됐다.

싸이퍼는 비가 자신의 사활을 걸었다고 말할 정도로 직접 제작한 신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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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비가 직접 제작한 신인그룹 싸이퍼 멤버 원이, 막 컴백한 케플러 멤버 김다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말은 아끼는 입장.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다연과 원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13일인 오늘,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다연과 원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적인 부분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원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 역시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은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염려하는 상황. 그도 그럴 게, 김다연이 속한 걸그룹 케플러가 13일인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 (트러블슈터)'를 발매했기 때문.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9명의 걸스 히어로로 변신한 케플러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색깔을 그려내며 케플러의 탄탄한 성장을 증명할 수 있던 상황. 그간 탈 신인급 실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4세대 대표 글로벌 루키'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걸어왔기에 더욱 기대감이 컸다.  특히 케플러는 지난달 진행한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선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기도 했기에 이번 컴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듯 했으나 갑작스러운 한 멤버의 열애설로 발등에 불이 붙게 됐다. 

싸이퍼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싸이퍼는 비가 자신의 사활을 걸었다고 말할 정도로 직접 제작한 신인 그룹. 과거 비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싸이퍼가 잘 되는 길이 내 사활이 걸려있다"라며 "어릴 때 나를 보는 느낌이다.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하더라. 왜냐면 나도 수 없이 오디션을 떨어졌고 그때 진영이 형이 내 손을 잡아줘서 이렇게 된 거다. 나는 그 친구들이 스스로 밥을 먹고 살 정도로 자립만 하면 된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그리고 이날 '라스' 녹화장에 싸이퍼가 등장해 신곡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당시 싸이퍼는 "지훈이 형이 우리를 정말 형처럼 챙겨주신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 방송된 '이번주도 잘 부탁해'란 예능에서도 성동일이 비에게  싸이퍼에게 얼마를 투자했냐 물자 비는 “집 한 채 날렸다”고 너스레를 떨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만큼 싸이퍼에게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느끼게 했던 바다. 

싸이퍼는 지난해 3월 15일에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안꿀려’라는 곡으로 데뷔했는데 뮤직비디오에 비의 아내인 김태희가 출연하는가 하면 ‘절친’ 이효리도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힘을 보태 큰 관심을 끌었다. 멤버들 역시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비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탄탄한 지원과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며 앞을 걸어나갔던 그룹이다. 

물론 현재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해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만큼 이렇다할 추측을 섣불리 할 수 없겠으나, 과연 싸이퍼가 열애설을 딛고 비의 열정에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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