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소비자물가 8.2%에도 "인플레와 싸움 진전 보여"

권준기 2022. 10. 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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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예상치를 웃도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도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정책 기조를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포함된 의료 보험 정책으로 천 3백만 명이 처방약값 인하의 혜택을 보고 에너지 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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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예상치를 웃도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도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정책 기조를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성명을 내고 지난 3개월 간 물가상승률은 연율로 환산했을 때 평균 2% 수준이었다며 전분기의 11%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가가 너무 높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것이 자신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포함된 의료 보험 정책으로 천 3백만 명이 처방약값 인하의 혜택을 보고 에너지 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의회를 장악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폐기해 물가를 더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오늘 성명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마지막 소비자물가지수가 선거에 끼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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