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아웅산 폭탄테러 39주기 맞아..갈수록 추모객 줄어 아쉬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일은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폭탄 테러 39주기였다.
1983년 버마를 방문한 한국 정부 요인 17명과 버마인 7명 등 24명이 북한의 소행으로 사망했다.
정부는 유족의 아픔을 기리기 위해 2014년 현지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은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폭탄 테러 39주기였다. 1983년 버마를 방문한 한국 정부 요인 17명과 버마인 7명 등 24명이 북한의 소행으로 사망했다. 정부는 유족의 아픔을 기리기 위해 2014년 현지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적십자청년봉사회 선후배들이 적십자사 재임 시절 청소년적십자(RCY)의 산파 역할을 한 고(故) 이범석 외무부 장관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만, 참가자와 묘비 옆에 놓인 추모 화환 숫자가 줄어 아쉬움이 크다. 당시 혈흔이 묻은 사진이 진실을 말한다.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잊지는 않았는지.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 “밍글라바, 제주딘 바떼!”(미얀마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전원균·전 대한적십자사동우회장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