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마돈나, 충격적 얼굴 변화..美의사들 "피부 뒤로 당긴 듯"

채태병 기자 2022. 10.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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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으로 불린 세계적 가수 마돈나(64)의 변해버린 얼굴에 대한 미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12일(현지시간) 성형외과 의사들이 마돈나가 자신의 얼굴에 어떤 시술을 했는지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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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팝의 여왕'으로 불린 세계적 가수 마돈나(64)의 변해버린 얼굴에 대한 미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12일(현지시간) 성형외과 의사들이 마돈나가 자신의 얼굴에 어떤 시술을 했는지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명 성형외과 의사 램틴 카시르는 "마돈나의 얼굴은 너무 과장된 V자 모양"이라며 "코 끝을 뾰족하게 하는 수술을 받은 것 같다. 또 필러를 과하게 맞은 탓에 얼굴 내 볼의 위치가 너무 높다"고 분석했다.

베벌리힐스 컨시어지 닥터 앤 어시스턴트 케어의 CEO(최고경영자)인 에산 알리 박사는 "마돈나의 피부가 뒤로 당겨지고 조여진 것을 볼 수 있다"며 "그녀의 나이에는 목 주위 피부가 헐거워야 하는데, 깨끗한 턱선을 갖고 있다는 건 (그녀가) 인위적으로 피부를 당겨 들어올렸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얼굴에) 최소한의 움직임과 표현선이 보이지 않는다"며 "여러 단위의 보톡스 주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마돈나의 광대뼈가 젊었을 때와 형태가 완전히 다르다. 이는 필러의 결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플롭 코스메틱 앤 인젝터블스의 내과의사 파멜라 와인버거는 "(마돈나가) 볼에 과도한 필러 주사를 맞았고, 이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표정을 보이는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이어 그는 마돈나가 현재의 모습을 교정하고, 과거 자신과 유사한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3만달러(약 43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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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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