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인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 내년 중반 중국에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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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인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를 연내 중국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와 2023년 중반 중국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IP를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가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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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인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를 연내 중국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와 2023년 중반 중국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IP를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가 개발 중이다. 지난 7월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중국 서비스 운영사는 중국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가 맡았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이미 지난 5월 다양한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환경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기술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마친 바 있다.
중국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는 "현재 연내 CBT가 가능한 수준의 개발 완성도를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2023년 중순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 게임 개발은 70% 수준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원작 IP를 그대로 계승해 18명이 루미아섬에서 생존을 위해 탐색, 제작, 사냥, 전투를 하는 핵심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모바일 버전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장비 제작, 야생 동물 사냥 등 다양한 성장 요소들도 그대로 구현해 전략적 풍부함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님블뉴런은 전했다.
이밖에 온라인 버전에서 느낄 수 있었던 탐색, 제작, 사냥,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끼면서 조작의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전투 뿐만 아니라, 탐색, 제작 등 세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인만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일부 과정들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중이다. 조작 방식의 최적화에 따라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도 원작 대비 빠른 템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님블뉴런은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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