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주가 상한가..'원전용 특수 LED조명' 재조명?

2022. 10. 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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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소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90원(29.98%) 오른 7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룩스는 인체 허용 국제 기준 방사선량의 1000만배에서도 버티는 원전용 특수 LED조명을 세계 첫 상용화하고, 신고리 1. 2호기 등에 납품하는 등 이미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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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룩스' 증권 정보 캡쳐

소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소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90원(29.98%) 오른 7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룩스는 거래량도 897,580주로 큰폭으로 늘어났다.

이날 주가는 하락세를 멈추고 2거래일째 상승세를 타며 장 초반 소폭 상승을 시도하다가 오후 2시 10분 거래부터 상한가에 도달하며 마감까지 매수세를 이어갔다.

소룩스는 인체 허용 국제 기준 방사선량의 1000만배에서도 버티는 원전용 특수 LED조명을 세계 첫 상용화하고, 신고리 1. 2호기 등에 납품하는 등 이미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소룩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제조 공장(충남 공주, 강원 원주 등)을 갖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LED조명 기초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원자로 내부의 방사선량(400kGy)을 견딜 수 있는 조명이 개발된 경우는 있었지만, 안전성이 검증돼 실제 원전에 설치한 것은 이 회사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같은 소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룩스는 조명기구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LED등, 형광등, 실외등이며, 사업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건설사 납품뿐만 아니라 B2C, B2G, 에너지사업, 해외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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