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SNS 늦게 시작했지만 재밌어..아이들 키우면서 계속 소통할 것"[27회 BIFF 현장]

김보라 2022. 10. 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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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영애(52)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제가 SNS를 늦게 시작했지만 재미있더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액터스 하우스에서 "제가 자주 하지는 못 하지만 SNS를 통해 계속 소통하고자 한다"라며 인스타그램 활동에 재미를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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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13일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 이영애’가 진행됐다. 배우 이영애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10.1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김보라 기자] 배우 이영애(52)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제가 SNS를 늦게 시작했지만 재미있더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액터스 하우스에서 “제가 자주 하지는 못 하지만 SNS를 통해 계속 소통하고자 한다”라며 인스타그램 활동에 재미를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랜만에 부산영화제를 찾은 그녀는 “제가 결혼, 출산 후 오랜만에 영화 ‘나를 찾아줘’로 관객들을 찾아뵙게 되면서 당시 SNS 계정을 열었다. 너무 늦게 시작했는데 재미있더라”며 “물론 제가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쉬엄쉬엄 하고 있는데, 이번에 부산에 내려오면서 KTX 안에서 3시간 동안 심심하더라.(웃음) 근데 SNS를 하니까 시간이 금방 갔다.(웃음) 내려오면서 팬들과 소통하니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자주 못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 소통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영애 SNS

한편 1990년 CF모델로 데뷔한 이영애는 ‘아스팔트 사나이’(1995), ‘내가 사는 이유’(1997), ‘불꽃’(2000), ‘대장금’(2003) 등의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2000)·‘친절한 금자씨’(2005), ‘봄날은 간다’(2001)로 스크린에서도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구경이’(2021), 영화 ‘나를 찾아줘’(2019)를 통해 캐릭터 소화력을 또 한번 자랑했다.

이영애가 초청된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한국의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섹션. 부산영화제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한다. 올해는 이영애를 비롯해 강동원, 하정우, 한지민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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