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서부 홍수와 산사태로 35명 사망·2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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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서부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사상자가 60명 가까이 집계됐습니다.
카트만두포스트 등 네팔 매체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서부 카르날리주를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산사태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재산 피해도 속출해 카르날리주 당국은 이번 폭우로 48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2천900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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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서부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사상자가 60명 가까이 집계됐습니다.
카트만두포스트 등 네팔 매체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서부 카르날리주를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산사태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재산 피해도 속출해 카르날리주 당국은 이번 폭우로 48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2천900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산에서 많은 토사가 밀려 내려오면서 도로 곳곳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카르날리주 칼리코트 지역 관리인 람하리 샤르마는 "교통이 재개되려면 1주일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신정연 기자 (hotp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671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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