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트 돌며 양주 훔친 30대 구속 송치.."생계비 마련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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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형마트를 돌며 고급양주 300여 병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7일 30대 남성 A 씨를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하남, 부산 등 전국 마트를 돌며 약 6천만 원 상당의 고급양주 300여 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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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형마트를 돌며 고급양주 300여 병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7일 30대 남성 A 씨를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하남, 부산 등 전국 마트를 돌며 약 6천만 원 상당의 고급양주 300여 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양주에 달린 보안 태그를 끊어 가방에 담은 후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마트를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천 연수구의 한 마트에서 절도 피해 신고를 접수해 신원을 특정했고, 지난달 30일 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는 무직으로 생계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보인다"며 "차 안에서 양주를 더 발견해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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