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경계감 코스피 1.8%↓..코스닥 연중 최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하락 마감해 2160선에 머물렀다.
이날 2198.29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혼조세 없이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옵션만기일에 따른 선물에서의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되며 지수가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669.36에 장을 열었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결국 장중 연 최저점인 650.39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코스닥, 2020년 5월4일 이후 최저점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하락 마감해 2160선에 머물렀다. 코스닥은 650선까지 내려가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2.47)보다 39.60포인트(1.8%) 내린 2162.87에 장을 마쳤다. 이날 2198.29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혼조세 없이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옵션만기일에 따른 선물에서의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되며 지수가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24억원, 개인이 80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99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 전기가스, 건설업이 4% 이상 떨어졌고 종이목재, 소형주, 서비스업은 3% 이상 하락했다. 화학, 비금속광물, 중형주, 운수장비, 음식료업, 섬유의복 등은 2%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08%) 떨어진 5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0.96%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바이오로직스(-1.59%), 삼성SDI(-2.3%), LG화학(-2.71%), 현대차(-2.08%) 등은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기아(0.15%), 셀트리온(0.3%)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1.67)보다 20.08포인트(2.99%) 내린 651.59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669.36에 장을 열었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결국 장중 연 최저점인 650.39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은 종가 기준 2020년 5월4일(641.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5.23% 급등했다. 엘앤에프, 에코프로도 각각 0.62%, 0.98%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8%), HLB(-1.74%), 카카오게임즈(-5.80%), 펄어비스(-10.33%) 등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추미애 "윤 대통령, 시정연설 이틀 앞둔 2일 태릉골프장 이용 의혹"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