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명체 아니지만 예술 창작"..영국 의회 출석한 인간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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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에이다'가 영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사진 속에 있는 로봇이 바로 제가 말씀드린 에이다라는 인간형 로봇입니다.
검은 머리를 한 여성 로봇 에이다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영국 상원의 통신디지털위원회 청문회에 나와서 발명자인 에이든 뮐러와 함께 나왔습니다.
[에이다(인간형 로봇) : 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알고리즘입니다. 또 그에 의존합니다. 비록 나는 생명체가 아니지만 예술을 창작할 수 능력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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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에이다'가 영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12일) 오전에 나온 뉴스이기는 합니다만 아직 안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전해드립니다.
이 사진 속에 있는 로봇이 바로 제가 말씀드린 에이다라는 인간형 로봇입니다.
검은 머리를 한 여성 로봇 에이다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영국 상원의 통신디지털위원회 청문회에 나와서 발명자인 에이든 뮐러와 함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는데요.
에이다의 답변 모습 직접 보실까요.
[에이다(인간형 로봇) : 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알고리즘입니다. 또 그에 의존합니다. 비록 나는 생명체가 아니지만 예술을 창작할 수 능력을 갖고 있어요.]
어떻게 예술 창작을 하고 창작물은 인간의 창작물과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대답을 한 건데요.
생명체가 아니지만 예술을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대답하는 여성 로봇 에이다의 답변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에이다는 지난 19년에 만들어진 이후 꾸준히 화제가 되어왔고 에이다가 그린 그림들은 여러 미술관과 화랑에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작품 중에는 지난달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그린 것도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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