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불황에도 기저귀·휴지는 산다..킴벌리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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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때는 경기 방어적인 필수소비재 주식을 사야한다며 킴벌리클라크(KMB)에 대한 매수 추천이 나왔다.
킴벌리는 배당투자의 대안으로 꼽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킴벌리는 허기스, 크리넥스, 코텍스, 킴테크 등 펄프를 주원료로 하는 육아용품 및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약 180개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한편 분기 배당 기업인 킴벌리는 올해 배당왕으로 등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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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기에는 경기 방어적 필수소비재가 매력적
제품가 인상 및 비용관리로 마진 확대 기대..주가 미반영
분기배당 기업..배당 투자 대안으로 '부각'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때는 경기 방어적인 필수소비재 주식을 사야한다며 킴벌리클라크(KMB)에 대한 매수 추천이 나왔다. 킴벌리는 배당투자의 대안으로 꼽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애틀랜틱 에쿼티스의 에드워드 루이스 애널리스트는 킴벌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35달러를 유지했다. 이날 종가가 112.86달러인 것을 고려할 때 약 2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한 셈이다.
킴벌리는 허기스, 크리넥스, 코텍스, 킴테크 등 펄프를 주원료로 하는 육아용품 및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약 180개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국내에서도 유한양행과 합작해 설립한 유한킴벌리(킴벌리가 70% 지분 보유)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신뢰감도 드러냈다. 에드워드 루이스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와 외부에서 영입한 8명 이상의 고위 경영진은 비용 압박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기능 강화를 위한 투자는 오히려 확대하고, 판촉활동보다는 혁신에 중점을 둔 경영전략으로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분기 배당 기업인 킴벌리는 올해 배당왕으로 등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왕은 50년이상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증액해 온 기업들로 올해 약 40개 기업이 배당왕 조건을 갖췄다. 특히 킴벌리의 올해 배당 수익률은 연 4%를 웃돌 전망이다.
킴벌리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중립’ 우위다. 저성장 기업인 만큼 다소 보수적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18명으로 이중 중립의견이 14명이다. 매수는 1명, 비중축소와 매도가 각각 2명, 1명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128.13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3.5% 높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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