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우산을 가방으로"..교직원공제회, 친환경 캠페인 진행

김태일 2022. 10. 13.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환경경영 일환으로 바르셀로나에 본점을 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해 '2022년도 환경경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사내에서 사용한 현수막과 X배너 및 임직원이 제공한 폐우산 등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가방'으로 재탄생 시켜 임직원과 함께 나누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현수막·x배너·폐우산 등을 활용하여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 /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환경경영 일환으로 바르셀로나에 본점을 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해 ‘2022년도 환경경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누깍’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사용되지 않는 배너와 타이어 튜브, 카이트서핑 세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해당 캠페인은 사내에서 사용한 현수막과 X배너 및 임직원이 제공한 폐우산 등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가방’으로 재탄생 시켜 임직원과 함께 나누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임직원들 참여를 통해 기부금 2000만원이 조성돼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돼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임직원들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작 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하는데 의의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환경의식 강화를 통해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