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열애설' 31살 양성애자 모델, "난 싱글이야"[해외이슈]

2022. 10.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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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8)와 열애설에 휘말린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가 자신은 싱글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영화제작자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를 상대로 결혼 4년만에 이혼소소을 제기했다. 맥클라드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라타이코프스키는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새롭게 싱글이 되었고, 내가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브래드 피트와 열애중이라는 소문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페이지식스에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47)와 양육권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이 커플이 비밀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브래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조용히 데이트를 했다. 만약 그가 진지한 여자친구가 있다면, 졸리가 아이들에게 자신을 욕할까봐 걱정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타이코프스키는 최근 게재한 틱톡 영상에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암시해 주목을 끌었다.

데일리메일은 “흰색과 빨간색의 헐렁한 맨투맨 차림으로 소파에 누운 채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며 남녀 모두에게 매력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US위클리도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이날 틱톡 영상을 올렸는데, 그녀가 양성애자로 나오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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