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연이은 금융권 프로젝트 수주..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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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핀테크 기업 핑거는 하반기 들어 금융권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핑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79억원 규모의 '우리은행 개인비대면채널 Re-Modeling 추진 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이달에는 52억원 규모의 '신협 모바일브랜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최근 4개월 동안에만 총 170억원에 달하는 금융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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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금융 핀테크 기업 핑거는 하반기 들어 금융권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핑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79억원 규모의 '우리은행 개인비대면채널 Re-Modeling 추진 사업'을 수주했다. 또 지난 8월에는 39억원 규모의 '제주은행 J-BANK 재구축 사업'을 따냈다. 이어 이달에는 52억원 규모의 '신협 모바일브랜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최근 4개월 동안에만 총 170억원에 달하는 금융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핑거는 제1금융권 대부분의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 온 금융업무 경험과 시중은행의 최신 핀테크 금융서비스 구축 노하우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2금융권과 지방은행까지 고객군을 넓힌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금융기관과 오랜 기간 관계를 지속해올 수 있는 비결은 상호 간의 신뢰였다"며 "앞으로도 핑거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한편 최고의 사업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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