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얼마든지 자기 힘으로 승리"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10. 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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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열린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창립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기념연설에서 "혁명학원들이 주체혁명의 원기둥이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떠메고 나가는 핵심 골간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947년 10월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혁명 유자녀들을 교육시켜 온 곳으로 북한의 엘리트 양성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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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설립 70주년 맞은 만경대혁명학원 방문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북한의 엘리트 교육기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열린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창립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기념연설에서 "혁명학원들이 주체혁명의 원기둥이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떠메고 나가는 핵심 골간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다"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어도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비서의 방문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정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리병철 당중앙위 비서 등이 수행했습니다.

1947년 10월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혁명 유자녀들을 교육시켜 온 곳으로 북한의 엘리트 양성 기관입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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