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습니다" 김성경, 22년만에 사업가와 재혼한지 2년 [전문]

이지현 2022. 10. 13.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에 입을 열었다.

김성경은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기사가 여러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라며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에 입을 열었다.

13일 김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결혼했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웨딩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김성경은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기사가 여러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라며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결혼한 사람은요 방송 30년차 중견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구요 ( 같이 살아보니 정말 티비를 안보더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땜에 작년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 뭣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경은 1996년 KBS 기자와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성경은 지난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퇴사 후 2002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있으며, 현재는 TV조선 '강적들' 등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김성경 글 전문

#결혼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기사가 여러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한 사람은요

방송 30년차 #중견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구요 ( 같이 살아보니 정말 티비를 안보더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 도 대선이슈땜에 작년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 )

뭣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인연인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톱배우 충격 근황..파킨슨병으로 불편한 모습 “온몸 두들겨 맞는듯한 한해 보내”
박수홍, 父에 폭행 당한 후 “제가 속병 전문가..♥아내와 같이 욕한다”
김지민 “쌍둥이 임신해서 ♥김준호와 결혼한다고”→박미선 “떠밀려 결혼하지 마”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닭발집' 앞에서 근황을? 코 수술·뮤비 촬영 위해 귀국
박미선·김용만 불화로 갈등..“좋은 사람 아닌 것 같아”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