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스리그서 시즌 4·5호 골..토트넘, 역전승

하성룡 기자 2022. 10.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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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86분을 뛰며 두 골을 넣어 3대 2 역전승에 앞장섰습니다.

토트넘이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면서 손흥민도 2019년 11월 즈베즈다전 멀티골 이후 약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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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86분을 뛰며 두 골을 넣어 3대 2 역전승에 앞장섰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20분 동점 골로 균형을 맞춘 데 이어 3대 1로 앞선 전반 36분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결승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시즌 4호, 5호 골입니다.

토트넘이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면서 손흥민도 2019년 11월 즈베즈다전 멀티골 이후 약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D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버틴 A조 나폴리는 안방에서 아약스를 4대 2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4연승으로 승점 12점을 쌓아 조 선두를 지켰고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후 처음으로 중앙 수비의 오른쪽 자리에서 선발 출전했고, 전반에 잦은 패스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후반부터 안정적으로 수비를 이끌었습니다.

김민재는 팀 내 최다인 6차례 공 걷어내기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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