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환자, 진료부터 먼저.. 필요한 경우만 코로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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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17일부터 응급실 환자에 대해 진료를 먼저 하고, 필요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지침이 개정된다.
이 때문에 진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코로나19 검사 때문에 대기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응급실 1인 격리병상에 분리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 확진자의 동거인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일반병상을 이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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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는 일반병상 이용 가능
위험도 하락 속 트윈데믹 우려
당국 "독감 예방접종 서두르길"

이와 함께 17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응급실 1인 격리병상에 분리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 확진자의 동거인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일반병상을 이용하도록 했다. 1인 격리병상이 다 찰 경우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환자는 일반병상 또는 다인 격리병상에서 치료할 수 있다. 그동안은 확진자 외 의심환자도 1인·다인 격리병상에 격리했다. 이번 조치는 응급실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19 대응을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감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임신부에 이어 이날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 접종을 시작한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독감 같은 호흡기 감염병 환자 증가가 우려된다”며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은 독감 예방접종을 조속히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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