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안 하는 것보단 과한 게 낫다"..일부 '속도 조절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준이 현지시간 12일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많은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너무 적게 행동하는 대가가, 너무 많이 행동하는 대가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참석자는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참석자는 "역사적 경험에 비춰볼 때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의 기간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제 성장을 어느 정도 희생하는 제약적인 통화정책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연준이 현지시간 12일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많은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너무 적게 행동하는 대가가, 너무 많이 행동하는 대가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참석자는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참석자는 "역사적 경험에 비춰볼 때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의 기간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향후 경기가 불확실해질 수 있다는 것을 근거로 '속도조절론'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수영 기자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생일날 계곡 갔다 숨진 군인…“단순 사고사 아냐”
- '가위' 들고 온 전 남친…가두고 때리며 머리카락 잘랐다
- 수상한 손님…택시기사 눈썰미로 피싱 수거책 또 잡았다
- 미사일, 유류고 한가운데 떨어졌었다…감추려고만 한 군
- 젤렌스키 호소에 답했다…백악관 방어 체계 우크라 지원
- 이번 빅 스텝으로 이자 부담 12조↑…“성장률 하락 감수”
- 국감장에서도 반복된 '색깔론'…고성 오가며 5시간 파행
- “가발을 벗고”…'유방암 투병' 서정희, 삭발한 모습 공개
- 대지진의 전조?…멕시코 해안서 4m 초대형 산갈치 발견
- '두리번거리다 슬쩍' 강북 주택가 돌며 택배 상자 훔친 50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