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김건희 여사 의혹 '허위 경력' 아닌 '오기'"

김혜린 2022. 10. 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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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 이력서 의혹을 경찰에서 불송치로 결정한 데 대한 비판에 허위 경력이 아니라 잘못 쓴 거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여사 본인이 허위경력 작성을 인정했는데도 사건을 불송치한 건 불공정하다는 비판에 사실관계를 확인해본 결과 논란이 된 부분은 채용과는 상관없는 경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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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 이력서 의혹을 경찰에서 불송치로 결정한 데 대한 비판에 허위 경력이 아니라 잘못 쓴 거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어제(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찰이 김 여사가 제출한 경력 22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건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단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질의에 사실과 다른 것이 아닌 오기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고등학교라고 기재된 부분이 알고 보니 여상이었다든지 하는 오기의 영역이고 근무 이력은 확인된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 여사 본인이 허위경력 작성을 인정했는데도 사건을 불송치한 건 불공정하다는 비판에 사실관계를 확인해본 결과 논란이 된 부분은 채용과는 상관없는 경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지난해 10월, 한림성심대, 서일대, 국민대 등에 강사나 겸임교원으로 지원하면서 입상 기록과 근무 이력, 학력 등을 허위로 기재한 이력서와 경력증명서를 제출했단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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