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북핵, 상황 따라 확장억제 외 창의적 해법도 점검해야"

김수영 기자 2022. 10. 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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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북한의 증가하는 핵위협과 관련, '한국식 핵공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상황 발전에 따라 창의적 해법도 조용히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이어 현재 확장억지 강화로 북핵 위협에 대응하고 있지만, 상황 발전에 따라서 여러 창의적 해법도 조용히 정부 내에서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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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북한의 증가하는 핵위협과 관련, '한국식 핵공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상황 발전에 따라 창의적 해법도 조용히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식 핵공유가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질의에 "북한의 핵 위협은 이론이 아닌 현실적 위협이 됐다"며 "여기에 맞춰 우리 대응능력도 강화해야 한다는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이어 현재 확장억지 강화로 북핵 위협에 대응하고 있지만, 상황 발전에 따라서 여러 창의적 해법도 조용히 정부 내에서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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