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가슴에 모유가 나왔으면", 아내 위해 금주까지 사랑꾼의 면모 ('신랑수업')[종합]

박하영 2022. 10. 12.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랑수업' 정성호가 아내를 위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또 정성호는 "신랑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라면서 "술을 정말 좋아했는데 아내 때문에 술을 끊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성호는 "방송하고 나면 동료, 후배들이랑 술을 먹었다. 아내는 늘 임신한 상태였다. 그러니까 아내는 우울증에 빠질 수 밖에 없고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정성호가 아내를 위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게스트로 정성호가 출연한 가운데 다둥이 아빠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정성호는 ‘요리를 하냐’는 질문에 “내 가슴에 모유가 나왔으면 하는게 꿈이다”라고 엉뚱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랬으면 완벽한 100점 남편이 됐을 텐데 아내가 주는 것도 미안하더라. 나는 왜 안 될까. 나라도 나왔으면 근데 안 나오더라”라며 아내를 위해 생각을 해봤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봉선은 “최고다. 그럼 입덧은 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성호는 “아내 토할 때 같이 한 적이 있다. 아내가 토하는 걸 보니까 비위가 상해서 같이 한 적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정성호는 “신랑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라면서 “술을 정말 좋아했는데 아내 때문에 술을 끊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성호는 “방송하고 나면 동료, 후배들이랑 술을 먹었다. 아내는 늘 임신한 상태였다. 그러니까 아내는 우울증에 빠질 수 밖에 없고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그건 핑계고 일을 안 해도 되니 술 먹는 자리를 안 가봐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좋다. 내가 술 먹는 자리 안 가면 일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해보자 해서 했는데 정말로 일은 일대로 들어오고 필요 없는 술자리는 사라졌다. 건강도 좋아지고 일도 더 정확하게 바르게 하고 더 잘 됐다. 원래 전세였는데 그 집이 내 집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말했다.

한편, 손호영은 누나 손정민의 집을 방문 하자마자 냉장고를 열어봤다. 물과 맥주 밖에 없는 냉장고에 놀란 손호영은 스튜디오에서 “누나가 살림을 요만큼도 안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성호는 “그럼 모델하우스를 쓰지 그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손호영은 손정민과 함께 어린 시절 앨범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손호영은 “진짜 어렸을 때 왜 그렇게 싸웠나 싶다. 진짜 많이 싸우긴 했는데 왜 싸웠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손정민은 “사실 우린 지금도 싸우지 않냐”라며 “근데 내가 참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호영은 “한 번은 우리가 싸우다가 유리 테이블을 깬 적이 있지 않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정민은 “싸우다 내가 의자를 집어던졌는데 그걸 네가 막다가 유리테이블 모서리를 쳐서 깨져버렸다”라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에 손호영은 “그래도 내가 심부름 하나는 잘 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정민은 “신부름은 진짜 잘했는데 고집 세서 사람 굉장히 열받게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