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샘해밍턴 "훈육.. 마음 찢어져" →제이쓴, 안영미 가슴 춤 "감사해"[★밤Tview]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육아 만랩 샘해밍턴이 훈육에 고충을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갓파더' 특집으로 샘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샘해밍턴에게 "호주식 육아와 한국식 육아의 차이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샘해밍턴은 "외국의 육아 목적은 독립이다. 일단 주변 사람들(한국 부모)은 아이가 6살, 7살, 8살 되어도 옷을 입혀주고 씻겨주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해 진행진이 공감했다.

샘해밍턴은 "외국 부모들은 아이가 넘어져도 잡아주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게 한다. 윌리엄은 아침에 일어나면 스스로 샤워한다고 들어간다"라며 주도적인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샘해밍턴은 "생각 차이지만 언젠가는 아이가 혼자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늦게 하게 한다면 위험하고 불편할 수 있다"라며 "아빠라서 훈육할 때 무섭게 하지만 안 그럴 땐 친구처럼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훈육에 중요성을 언급했다.

샘해밍턴은 "훈육은 솔직히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마음이 무너지면 훈육을 못한다. 저도 훈육할 때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라며 육아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전했다.

한편 홍현희의 남편이자 갓 아빠가 된 제이쓴이 안영미 가슴 춤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날 김국진은 "제2의 최수종 제이쓴, 아내를 위해서 이것까지 대신했고?"라고 질문했다.

제이쓴은 "모유 수유를 주도적으로 했다. 출산하면 가슴이 부풀고 무거워서 모유를 짜주지 않으면 젖몸살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양배추 같은 것도 우려서 붙여야 하더라 열 때문에, 모유 유축도 직접 해주고 조리원 위로 올려서 직접 먹였다"라며 육아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제이쓴은 "저는 안영미씨한테 감사하다. 가슴 춤이 유방 울혈을 풀어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내 춤이 그렇다고 하더라고, 이게 마사지할 때 안영미 가슴 춤처럼 하라고 한다더라"라며 기뻐했다.
이에 김구라는 "너는 그럴 의도로 한 건 아니잖아"라고 말해 출연진이 웃었다.

제이쓴은 안영미에세 "가슴 춤이 아니라 모유 수유 춤이라고 하면 MBC CG팀도 고생을 안 할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가 임신 중 서운했던 이야기를 언급했다. 제이쓴은 "아시다시피 제가 입덧을 했잖아요. 홍현희 씨가 고마워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서운했다. 보통 입덧을 하면 남편이 새벽에 뭔가 사다 주는 데 같이 드러누워있으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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