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드디어 영철 선택 받았다.."4일만에 영자 아닌 내게로" 행복(종합)

이지현 기자 2022. 10. 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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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이 마음을 바꿨다.

특히 그동안 줄곧 영자를 택했던 영철이 처음으로 현숙을 바라봐 시선을 끌었다.

이날 현숙은 상철과의 데이트에서 영철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현숙은 "계속 마음이 갔던 영철님으로 최종 선택을 하는 게 후회가 없겠다 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렸더니 고맙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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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2일 방송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영철이 마음을 바꿨다.

12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서는 10기 솔로남녀들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그동안 줄곧 영자를 택했던 영철이 처음으로 현숙을 바라봐 시선을 끌었다.

이날 현숙은 상철과의 데이트에서 영철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영철로 마음을 정하기 전부터 이미 상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봤고, 자신이 아직은 엄마가 되기는 힘들 것 같다고 고백했다.

상철은 솔로나라에 와서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면서 멜로망스의 음악을 들려줬다. 현숙은 그의 간절한 마음을 알게 됐고, 뒤늦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현숙이 울자 상철은 "진짜 응원한다"라며 미안해 했다.

현숙은 "참 고민도 많이 하고 그랬을 텐데 그 마음이 너무 공감된다. 상철님이 어떤 마음인지 느껴지는 게 감동적이다.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이제 다 알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상철은 "그럼 영철님한테 더 잘하셔야 한다. 더욱 이 악물고"라며 현숙을 응원해줬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너무나 예쁘고 감성적이다, 멋지다"라고 입을 모았다.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솔로녀들에게 있었던 일을 전했다. "상철님이 너무 간절한 마음으로 여기 왔는데 내가 그 분의 마음을 오해해서 너무 죄송하더라. 정말 순수한 분"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정숙은 "그래서 결론이 뭐냐"라며 상철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현숙은 "계속 마음이 갔던 영철님으로 최종 선택을 하는 게 후회가 없겠다 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렸더니 고맙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슈퍼 데이트 후 남자들이 선택 기회를 얻었다. 영철, 영호가 동시에 현숙을 택했다. 현숙은 인터뷰를 통해 "영자님한테 계속 가던 분이 드디어 4일차 때 저한테 오더라. 저도 여자니까 자존심이 상할 때도 있었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철님이 저한테 오는 순간이 그냥 너무 좋았다"라며 행복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영자는 광수에게 선택을 받았으며 상철은 순자에게 향해 최종 선택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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