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3분기에 전기차 생산 3배 늘며 정상 궤도 진입

김정아 2022. 10. 12. 2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LCID)는 3분기에 전 분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282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시드자동차는 전 분기 679대보다 3배이상 늘어난 2,282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398대를 인도했다고 보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 2,282대 생산, 1,398대 납품
올해 생산 가이던스 6,000~7,000대 달성 가능할듯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AFP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LCID)는 3분기에 전 분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282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시드자동차는 전 분기 679대보다 3배이상 늘어난 2,282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398대를 인도했다고 보고했다. 루시드는 이 같은 생산 및 납품 실적이 기대와 일치하며 이에 따라 올해 생산 가이던스인 6,000대~ 7,000대를 예정대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켓워치는 루시드가 이 가이던스의 중간 지점에 도달하려면 생산후 아직 출하되지 않은 884대의 차량을 인도한다고 가정할 때 4분기에 약 3,000대의 차량을 생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루시드는 이에 앞서 올해 생산 가이던스였던 12,000대~14,000 대를 8월에 절반으로 축소했다. 신생 전기차 기업의 핵심은 생산량을 높이는 것인데 연간 생산량을 축소함에 따라 루시드 주가는 약 38% 하락했다. 같은 기간에 나스닥 주가는 약 17% 하락했다. 

루시드 주가는 이 날 개장초 1.5% 상승으로 출발했다. 

루시드는 11월 8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분석가들은 루시드가 2026년까지는 긍정적인 영업 이익이나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