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한국언론학회 '미디어 다양성 어워즈' 대상
임아영 기자 2022. 10. 12. 22:25
경향신문이 12일 한국언론학회의 ‘제1회 미디어 다양성 어워즈’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언론학회는 한국 미디어 산업 및 학계에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포상하기 위해 ‘미디어 다양성 어워즈’를 만들었다.
한국언론학회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로 성평등이 강조되고 기업 내 임원 구성에서의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이 사회적 관심사가 되었다”며 “각종 산업계가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이 같은 시도가 창의적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제1회 미디어 다양성 어워즈’의 심사 기준으로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실천, 조직의 다양성 수준, 콘텐츠의 다양성 수준, 다양성 확보를 위한 비전 등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KBS 한국방송, 우수상은 고려대 미디어학부, 광주방송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대에서 열린다.
임아영 소통·젠더 데스크 layk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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