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고스톱 삼매경..화투패 손에 들고[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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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가 화투패를 손에 들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특히 '진검승부'에서 도경수는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으로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해나가는 똘기 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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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가 화투패를 손에 들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특히 ‘진검승부’에서 도경수는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으로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해나가는 똘기 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회에서는 진정(도경수 분)이 ‘서초동 살인사건’과 얽힌 유진철(신승환 분)을 잡기 위해 목소리를 변조해 비행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거짓 신고를 했던 상황. 비행기 출발이 불발되며 유진철을 붙잡았지만 결국 진정은 보안에게 붙잡혀 구금되는 모습으로 순탄치 않은 앞날을 점쳐지게 했다.
무엇보다 진정이 ‘요절복통 고스톱’ 이후 수갑을 찬 채로 공항 보안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발걸음을 옮기던 진정이 얼굴을 찡그리며 갑자기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불량 검사’ 진정의 수상한 행동은 과연 무엇 때문일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특히 도경수는 ‘화투 치기’ 장면 촬영에서 초집중하며 몰입하는 진정의 똘기 가득한 능청스러운 면면들을 실감나게 연기, 현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부터 활기 넘치는 제스처까지, 각종 코믹 요소들을 가미하는 가하면 단순한 대사마저도 유머러스한 어조를 실어내는 열연을 펼쳐 지켜보는 이들을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도경수는 그 누구보다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배우”라는 말과 함께 “도경수 표 진정의 불량 가득한 포텐이 제대로 터지면서 각양각색 웃음을 선사하게 될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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