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9시 2만7185명 확진.. 전주 동시간比 494명↓(종합2보)

송용환 기자 2022. 10.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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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718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선 이날 오후 9시까지 1만4233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2.36%를 차지했다.

서울 확진자는 0시보다 5254명 늘어난 488만7951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542명보다 5명이 감소한 수치로 주말 PCR 검사 증가에 따른 확진세가 안정을 찾은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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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보다 2151명 줄어.. 수도권 1만4233명, 52.36%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12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718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 시간 2만9336명보다 2151명, 1주일 전인 지난 5일 동 시간 2만7679명에 비해494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선 이날 오후 9시까지 1만4233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2.36%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7337명, 서울 5254명, 경북 1690명, 인천 1642명, 경남 1416명, 강원 1072명, 충북 1038명, 대구 923명, 충남 867명, 전북 822명, 대전 728명, 광주 680명, 전남 649명, 부산 625명, 울산 537명, 제주 265명, 세종 230명 등이다.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3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 시간 8350명보다 1013명, 1주일 전 같은 시간 7636명보다 299명 각각 감소한 수치다.

서울 확진자는 0시보다 5254명 늘어난 488만7951명이다. 오후 6시 4073명 이후 3시간 동안 1181명 늘었다. 이달 지난 5일 같은 시간 5520명과 비교했을 땐 266명, 전날 같은 시간 6802명보단 1548명 각각 적은 것이다.

울산에선 537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3만7717명이 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542명보다 5명이 감소한 수치로 주말 PCR 검사 증가에 따른 확진세가 안정을 찾은 결과로 풀이된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중구 101명, 남구 150명, 동구 64명, 북구 110명, 울주군 112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가 등 변수가 없으면 향후 한 달 간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적다고 예측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다만 "최근 다양한 세부 변이 등장 및 국외 반등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관찰과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 단장은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정점 구간을 지나 7주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속도는 다소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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