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킥오프 1분 만에 실점' 김태완 감독 "우리가 전반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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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항상 전반에 약하다."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은 "권창훈의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려고 하지 특별히 진지하게 얘기하지 않는다. 오늘과 같은 경우는 김경민 김지현에게 지원을 하길 원했다. 전진 패스가 정말 좋기 때문에 의도했다. 다리에 쥐가 났다고 했다. 많이 뛴 것 같기는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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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가 항상 전반에 약하다."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승점 37)은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초반 실점이 치명적이었다. 전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왔을 때 대처하지 못해 많이 휘둘렸다. 그래도 후반에는 잘했다. 밀리는 상황에서 끝까지 쫓아간 것은 잘했다.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항상 전반에 약하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파이널 라운드 다 무승부였다. 남은 두 경기는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6분 기어코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영재의 발이 번뜩였다. 김 감독은 "최근 득점이 나오고 있어서 다행이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다. 합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노력하고 있다. 발전해 나가고 있다. 두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아쉬운 시간이 다 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많은 득점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도 '에이스' 권창훈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김 감독은 "권창훈의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려고 하지 특별히 진지하게 얘기하지 않는다. 오늘과 같은 경우는 김경민 김지현에게 지원을 하길 원했다. 전진 패스가 정말 좋기 때문에 의도했다. 다리에 쥐가 났다고 했다. 많이 뛴 것 같기는 하다"고 했다.
한편, 김천은 16일 대구FC와 격돌한다. 대구는 이날 수원 삼성을 잡고 사실상 잔류를 확정했다. 김 감독은 "나름 시나리오를 생각했었는데 대구가 올라가는 것 같다. 오히려 홀가분하게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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