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3분기 매출·순익 기대치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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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펩시코는 3분기에 주당 순익으로 전년도 22억2000만달러보다 늘어난 27억달러 (주당1.97달러), 매출은 전년 201억9000만달러에서 9% 증가한 219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순익 1.84달러보다 높고 매출은 월가의 컨센서스인 208억4,000만 달러를 10억달러 이상 크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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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레이 및 퀘이커푸드 등 북미지역 식품 매출 증가
펩시코(PEP)는 월가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펩시코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2%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펩시코는 3분기에 주당 순익으로 전년도 22억2000만달러보다 늘어난 27억달러 (주당1.97달러), 매출은 전년 201억9000만달러에서 9% 증가한 219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순익 1.84달러보다 높고 매출은 월가의 컨센서스인 208억4,000만 달러를 10억달러 이상 크게 넘는다.
이와 함께 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을 10%~12% 사이로, 고정 통화 기준 핵심 주당순익 증가율은 8%~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토-레이 북미 사업부의 경우 판매량 감소에도 분기 매출이 20% 증가했다. 퀘어커 푸드 북미 매출 역시 물량 감소에도 15% 증가했다.
펩시코 음료의 북미 매출은 4% 소폭 늘었다. 유럽 지역은 매출이 1% 증가하고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는 4% 증가, 아시아 태평양 및 중국 지역에서는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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