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 열려 외

KBS 지역국 2022. 10. 12. 1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문화재청이 오늘(12일)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를 열고, 창원시에는 문화재 관리 지정서를, 또, 팽나무를 널리 알린 드라마 출연자에게는 '명예 이장' 위촉장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창원 대산면 북부리 팽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6.8m, 높이 15m에 수령은 400~500년으로 추정되며,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지난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수돗물 유충 피해’ 진해주민 수도요금 감면

창원시가 지난 7월, 진해구 석동정수장 수돗물 유충 사고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두 달 치 수도 요금 절반을 깎아줍니다.

대상은 석동정수장 수돗물을 공급받는 만 7천여 가구로, 감면 규모는 상·하수도 사용 요금과 물 이용 부담금 등 8억 5천여만 원입니다.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사고 이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수돗물 유충 사고 피해 주민에게 수도 요금을 감면받도록 했습니다.

‘부마항쟁 43주년’ 진상조사 토론 국회서 열려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늘(12일) 국회에서 부마민주항쟁 보고서를 평가하고 관련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최형두 의원 등 국회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위원회가 국가에 권고한 관련자 명예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치와 국가폭력 가해자의 사과와 처벌, 서훈 박탈 등에 대한 국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 본부’ 오늘 창원서 발족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 창원시민연대 등 경남지역 노동·시민단체들은 오늘(12일) 경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경남운동본부' 발족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가 청년 일자리 안정자금 등 서민 예산을 대폭 깎는 반면, 보유세와 상속세 완화 등 부자 감세 정책을 펴고 있다며 현 정권에 대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해시, 천연기념물 ‘황새’ 입식 행사 열어

김해시가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을 위해 오늘(12) 황새 암수 두 마리의 입식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입식한 황새는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군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김해시는 진영 봉하마을 뜰에 마련된 황새 방사장에서 키워 자연 방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시는 황새 관람을 위해 관람객을 위한 전용 산책로와 망원경 등을 설치했습니다.

의령 ‘부자축제’ 오는 28~29일 이틀 열려

의령군이 오늘(12일) 의령 솥바위 주변에서 '부자축제' 현장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의령 '부자축제'는 정암철교 아래 남강에 있는 솥바위를 중심으로 8㎞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을 주제로 열리는 첫 행사입니다.

의령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서동 생활공원과 솥바위, 한우산에서 클래식 공연과 별 구경, 박세리 선수의 강연 등 부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