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전무 승진

홍성용 2022. 10. 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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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스피탈리티 부문 미래전략실 상무(사진)가 전무로 승진했다.

1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김동선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미래전략실 상무를 역임하면서 지난 5월 승마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넥스트를 설립하고 독일 에슈보른에 법인을 설립했다. 김 전무는 미국 유학 시절인 2001년부터 승마선수로 활동했고, 현재도 그룹 내 승마 관련 사업을 지휘하고 있다.

이 밖에 회사 미래 전략에 맞춰 태안골든베이골프&리조트 등의 자산 유동화에 관여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것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겸해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알려진 '파이브 가이즈'를 유치해 주목받기도 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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