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박민영 전연인에 외제차 명의대여 왜?

최지윤 2022. 10.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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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1) 측이 남편인 골프선수 안성현(41)과 재력가 강모(40)씨 친분 관련 입장을 밝혔다.

성유리 측은 12일 뉴시스에 "남편 차 마이바흐(SUV)를 강씨에게 대여한 줄 몰랐다"며 "두 사람 친분 관련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씨가 타고 다니는 마이바흐는 안성현 명의로 확인됐다.

성유리 역시 '강씨 사업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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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왼쪽), 성유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1) 측이 남편인 골프선수 안성현(41)과 재력가 강모(40)씨 친분 관련 입장을 밝혔다.

성유리 측은 12일 뉴시스에 "남편 차 마이바흐(SUV)를 강씨에게 대여한 줄 몰랐다"며 "두 사람 친분 관련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배우 박민영(36) 전 남자친구인 강씨 일가가 (주)이니셜, 이니셜 1호투자, 버킷스튜디오, 인바이오젠, 비덴트, 빗썸홀딩스를 거쳐 빗섬코리아로 순환 출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씨는 신용불량자라며 "휴대폰을 팔아 생활하고 있다. 여동생 상장사 인수를 도와줬을 뿐, 어떤 경영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00억원대 한남동 빌라와 수억 원대 슈퍼카 모두 친구가 빌려줬다고 했다.

특히 강씨가 타고 다니는 마이바흐는 안성현 명의로 확인됐다. 강씨는 "성현이와 워낙 친해 빌려 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성현은 이니셜의 전신인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이었으며, 비덴트에 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 역시 '강씨 사업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성유리는 2019년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다음해 더블에이엔터로 옮겼다. 더블에이는 지난해 이니셜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꿨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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