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원 행사 '봇물'..AC·보증기관 앞다퉈 뛰어든다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전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모데이인 '블루포인트 데모데이9, 딥 임팩트'를 열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 인원이 1000여 명에 달했다. 블루포인트는 다가올 위기를 '환경·DT(디지털전환)·산업·주거' 4개로 분류했다. 위미트, 랩노트, 퀀텀캣 등 12개 딥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기술 이전 계약만 5000건 기술보증기금이 ‘개방형 기술 혁신사업’을 통해 5000건 이상의 기술 이전 계약을 중개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자체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14년에 시작된 해당 사업은 지난달까지 5011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중개하고, 총 4609억원의 지식재산권 인수보증을 지원했다.
성과 부풀린 창진원?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최근 몇 년간 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성과를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경제>는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창진원 '창구 프로그램' 성과 지표 현황을 받아 참여 기업이 별도로 외부에서 유치한 금액을 창진원 투자 성과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창진원은 3년간 유치한 총투자 금액을 1009억원으로 집계했는데, 여기에 기업들이 따로 유치한 돈이 들어갔다는 지적이다.
부산 스타트업 대표들 모인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차세대기업인클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차세대기업인과 스타트업이 함께 하는 이노베이션 밋업(meet-up) 페스티벌 99℃'를 열었다. 테마는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차세대기업인과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이다. 99℃의 의미는 끓는점에서 모자란 1℃를 지역기업 지원으로 채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다.
리멤버 BI 개편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새로운 로고(BI)를 공개했다. BI는 ‘기회의 문’을 형상화한 사각형에 새로운 심볼 ‘R’을 적용했다. 직장인 회원들이 리멤버에 들어올 때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 앱 아이콘은 명함을 형상화했던 직사각형 요소를 없앴다. 리멤버의 R을 단독으로 사용해 단순화했다. 컬러는 기존의 검은색과 흰색 조합에서 오렌지 색상을 더했다.
펨트론 IPO 본격화 3차원(3D) 검사장비 기업 펨트론이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본격적인 코스닥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펨트론은 3D 정밀 측정·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다. 3D 첨단광학 설계 기술, 상·하면 동시검사 솔루션, 반도체 핸들러 기술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1800명 개발자 취업 성공 코딩 교육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는 이달 현재 기준 자사 교육 시스템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 중 18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취업률 지표는 8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전공별로는 올해 상반기 집계 기준 교육생의 85% 이상이 컴퓨터 공학 비전공자다. 수강생 중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생인 경우는 전체의 21%에 이른다.
스타트업 몬스터 성료 LG CNS가 '스타트업 몬스터'로 셀렉트스타, 보이노시스 등 지원 대상 스타트업 7개사를 선발했다. 2018년부터 5회째 운영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LG CNS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책으로, 미래의 전략 파트너를 조기에 확보하는 얻는다는 목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겐 6개월간 신기술 기술검증(PoC), LG CNS의 고객사 대상 솔루션 제안 기회 등과 각각 1억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경과원에 공간 마련하세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경기 성남시 제1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업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자 및 스타트업 지원 목적의 기관 또는 단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이 대상이다. 경과원엔 2020년 기준 1300여 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지원 공간은 30평대에서 최대 130평대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 가능 기간은 최대 2024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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