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국감 데뷔.. "교부금 개편 부동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경호 교육감이 13일 대구교육청에서 국정감사 데뷔전을 치른다.
첫 국감을 앞두고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재정 교부금을 대학 재정 지원에 활용하는 개편에 반대 입장을 전할 뜻을 밝혔다.
특히 지방재정 교부금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신경호 교육감이 앞장서 개편을 반대해온 만큼 이번에도 유·초·중·고에 활용되는 교육예산을 고등교육(대학)에 활용하는 개편안에 반대 입장을 펼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경호 교육감이 13일 대구교육청에서 국정감사 데뷔전을 치른다. 첫 국감을 앞두고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재정 교부금을 대학 재정 지원에 활용하는 개편에 반대 입장을 전할 뜻을 밝혔다.
12일 본지 취재결과 도교육청은 이번 국감을 앞두고 지방재정 교부금 지방대학 재정에 활용, 다문화 학생 교육 문제, 학교 폭력 증가 이유, 학교 내진 시설 확보율 등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방재정 교부금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신경호 교육감이 앞장서 개편을 반대해온 만큼 이번에도 유·초·중·고에 활용되는 교육예산을 고등교육(대학)에 활용하는 개편안에 반대 입장을 펼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신경호 교육감은 국감을 하루 앞둔 12일 본지 기자에게 “초중고에 활용되는 교육재정은 그대로 학교에 쓰여야 된다”면서 “부동의 입장을 재차 전할 것”이라 밝혔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이 국회로부터 제출을 요청받은 자료는 직업계고 현황, 기간제 교원 현황, 코로나19 관련 자료, 학교 급식, 특수교육 등 총 400여 개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12일 본청 각 부서 관계자가 모여 국감 질의를 대비하는 브리핑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감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까지, 전임 교육감 임기 내에 이뤄진 사업들이 중심이 될 것 같다”면서도 “신경호 교육감 첫 국감이기에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 밝혔다.
한편 13일 대구교육청에서 진행되는 국회 교육위 국감에는 강원도교육청을 비롯해 강원대,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등 4개 기관이 출석한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남수의 視線] '친일 프레임' 對 '친북 프레임'
-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톡 등 관련 서비스 '먹통'
- "비밀번호 안알려줘?" 전 아내 찾아가 도끼 난동 피운 60대 징역형
- 직장동료 통화 몰래 녹음해 상사에 전송한 50대 징역형 집유
- 농촌 스며든 마약.. 유통·투약 불법체류자 무더기 검거
- 플라이강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13일부터 순차 취항
- "강원도 포함 1조원 지자체 보증 못 믿겠다" PF 사업 적신호
- [영상] '미리 가본 설악산 3대 단풍코스' 흘림골 등선대와 주전골
- [영상] "너무 빨리 왔나요?" 올가을 첫눈 내린 설악산 상고대 장관
- [막뉴스] 면접 준비 다 했나요? '강원특별자치도' 완전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