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선보여

이장호 기자 2022. 10. 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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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12일 세계적인 K팝 스타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선보였다.

포르쉐코리아는 12일 서울 강남구 포르쉐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공개했다.

제니의 요청으로 현행 992세대 911의 포르쉐 타이포그래피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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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꿈·아이디어·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제작
헤드레스트에 제니가 디자인한 구름도 장식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12일 세계적인 K팝 스타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선보였다.

포르쉐코리아는 12일 서울 강남구 포르쉐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공개했다.

존더분쉬는 포르쉐가 개인 맞춤화 프로그램으로 차량을 특별 주문제작하는 작업이다. 이번 차량은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 등의 콘셉트로 제작된 차량이다.

차량 외관은 메탈릭 블랙 컬러로 꾸며졌으며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림에는 마이센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프런트 도어 엔트리 가드는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 리어 도어에는 그녀의 별명인 “니니(NiNi)” 레터링이 각각 적용됐다. 제니의 요청으로 현행 992세대 911의 포르쉐 타이포그래피가 사용됐다.

헤드레스트에는 제니가 디자인한 구름이 장식됐다. 제니의 애완견 '쿠마'를 위한 차량용 블랙 펫캐리어도 마련했다.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개인화·클래식 부사장은 “제니는 그녀가 꿈 꾸는 포르쉐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협업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었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차량은 존더분쉬 하우스에 오는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시작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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