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김동선, 전무 승진

최우리 2022. 10. 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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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스피탈리티부문 미래전략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2일 임원 정기인사에서 김동선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한화 쪽은 "김 전무는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등의 자산유동화에 관여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겸하면서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꼽히는 '파이브 가이즈'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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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사 정기 임원 승진 인사
1980년대생 포함 40대 초반 여성 눈길
지난 5일 김동선 신사업전략실장(오른쪽)과 윌리엄 피처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이 파이브가이즈 국내 사업 추진 약정식을 하고 있다. 갤러리아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스피탈리티부문 미래전략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승계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동선 전무는 호텔&리조트 부문을 승계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2일 임원 정기인사에서 김동선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한화 쪽은 “김 전무는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등의 자산유동화에 관여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겸하면서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꼽히는 ‘파이브 가이즈’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 계열사 인사에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김혜연(41) 프로와 전략부문 정눈실(43) 프로, 한화에너지 홍승희(43) 스페인법인장 등 40대 초반 여성들의 임원 승진도 눈에 띈다. 김혜연 승진자는 1981년생으로, 한화에서 1980년대생 여성 임원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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